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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월 11일 생활의달인 은둔식달 에서는 온국수 비빔국수 달인이 소개가 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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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최고라고 합니다 워낙에 유명하고 정치인들도 다녀간 용산의 유명한 국수집이라고 합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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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국수 비빔국수 주문

이번에 소개가 되는 곳은 서울에서 대표적인 노포로 손꼽히는 곳, 44년의 역사를 자랑하는 용산의 국숫집입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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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곳은 3단계의 비법 육수와 면발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내며, 한 젓가락에 올린 김치 하나로 외갓집 할머니의 정성이 떠오르는곳입니다

여기는 반세기가 넘도록 찾아가야 하는 곳이죠! 그리고 이 서울의 대표 노포 두 군데 중에 하나의 식당이라고 합니다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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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인인 배혜자 할머니는 남편이 1981년에 암으로 세상을 떠나고 나서 3남 1녀 자식들을 키울 일이 어려워 국숫집을 시작했다고 합니다.

이 식당의 대표 메뉴는 연탄불에 끓인 멸칫국물에 말아내는 5000원짜리 잔치국수(온국수)입니다. 이 국수는 윤 대통령이 '픽'한 메뉴로도 알려져 있습니다. 멸치와 다시마를 여수에서 공수해와서 4시간 동안 우려낸 육수는 특별한 맛을 선사합니다. 소면을 육수에 토렴하고, 다시마, 유부, 파 등을 올려 다시 육수를 부어내는 과정을 거쳐, 특별한 국수는 아니지만 군더더기 없이 깔끔한 멸칫국물이 돋보입니다.

이 식당은 20여 년 전 IMF 외환위기 직후 '감동 사연'으로 여러 매체에 소개된 적이 있습니다. 할머니의 언론 인터뷰를 종합하면, 98년 겨울 새벽 6시쯤 한 남성이 노숙자 행세로 식당에 들어왔습니다. 할머니는 이 남성에게 푸짐한 국수 한 그릇을 내주었고, 그 남성이 한 그릇을 비우자 또 다시 말아주었다는 감동적인 에피소드가 전해진바 있는 곳입니다

남성은 국수를 다 비우고 나서 할머니에게 "냉수 한 그릇 떠달라"고 말했습니다. 할머니가 물을 떠오는 사이, 그는 자취를 감췄다고 합니다. 할머니는 "어차피 돈 받을 생각이 없었는데 뒤도 안 돌아보고 뛰길래 '넘어지면 다친 게 천천히 가라'고 소리쳤다"고 이야기합니다

이 남성은 몇 년 뒤 재기에 성공해 교포 사업가가 되었고, TV 방송에서 이 식당이 소개되자 "'옛집' 주인 할머니는 IMF 시절 사업에 실패해 세상을 원망하던 나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준 분"이라고 방송국에 편지를 보내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고 합니다.

배 할머니는 이 사연이 보도되면서 식당이 유명세를 얻게 되었지만, "배고픈 사람에게 국수 몇 그릇 말아 준 것 가지고 과분한 치사를 받았다"며 "나를 잊지 않고 기억해 준 것만으로도 고맙고 감사한 일"이라고 언론 인터뷰에서 밝힌 바 있다. 이 식당은 2016년 7월 tvN '수요미식회'에도 소개되었는데, 할머니의 아들이 대를 이어 운영하고 있다고 합니다


정말 생활의달인 은둔식달 온국수 비빔국수 달인 국수집 한번 주문해보시기 바랍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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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문하는 

온국수 비빔국수 달인
옛집국수
배혜자

<옛집국수>
서울 용산구 한강대로 62길26
☎02-794-8364